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5%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발표된 뉴시스 여론조사). 조사 결과 긍정 평가는 44.5%, 부정평가는 51.4%였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 지역에서 9.2%가 상승했다. 이는 부·울·경, 대구·경북, 충청·대전에서 시작된 큰 폭의 상승세가 수도권으로 전이되기 시작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진보층과 여성층에서 각각 10.5%와 10.0%의 상승폭을 보였다는 점이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추진하는 3대 개혁에 대한 지지뿐 아니라, 국정 초반부터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새출발기금등, 서민층을 향한 정책에 대한 진정성에 공감(共感)을 일으키기 시작한 것이란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