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8 11:59 수정 12:39

[프리덤 앤 라이프 단독]

· ‘옥토버 서프라이즈’ 대가로 중국발(發) 식량과 기름 눈 감아 주기로

· 문재인 대통령 8일 종전 선언 다시 띄우며, 트럼프 대통령 종용

· 남·북·미·중 지도자들에 의해 북한 주민들의 지옥 같은 삶 연장

미국 대선을 한 달도 남겨 놓지 않은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옥토버 서프라이즈 대가로 “중국에서 뒷거래로 들어가는 기름과 식량을 못 본척해 주기로 했다”라고 정통한 대미 소식통이 밝혀 후폭풍이 예상된다. 사실상 대북제재를 중국과의 암묵적 동의하에 미국 대통령 스스로 허무는 것으로 믿을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지난 5일 본 매체는 “트럼프의 코로나 확진, 미북 간 빅딜 연기”라는 기사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옥토버 서프라이즈를 위한 빅딜을 결심했으나, 코로나 확진으로 연기된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가 미 대선 직전 김여정의 방미를 주선하려 했다는 요미우리 신문의 7일 도쿄발(發) 보도로 이는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옥토버 서프라이즈에 김여정이 출연해 주는 대가로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한 것은 중국과의 암묵적 동의하에 뒷거래로 들어가는 기름과 식량들을 눈감아 주는 것이었다. 미국이 주도해서 만든 촘촘한 대북제재를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눈이 어두워 허무는 것으로서 처참한 북한 인권 상황과 북한의 비핵화는 그의 마음속에는 처음부터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 연례 만찬 화상 기조 연설을 통해 또다시 ‘종전 선언’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을 종용하고 있다. 아직 옥토버 서프라이즈 카드가 살아 있다는 반증이다.

▲워싱턴 포스트의 대기자 밥 우드워드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18차례 진행하며, 격노(Rage)를 출판했다. 밥 우드워드 기자는 그의 책에서(Rage) 김정은 얘기만 나오면 흥분하는 트럼프가 신기했다고 쓰고 있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싱가포르에서 어떤 일이 있었냐”고 물었더니, “엄청나게 많은 TV 카메라. 나는 한 푼도 들이지 않았지. 공짜였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아마존)

 

더욱 우려되는 부분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을 경우다. 미국 대통령 스스로가 대북 제재를 허물어 무력화 시키는 것은 고사하고, 서로 힘들 때마다 만들어질 저질쇼를 눈 뜨고 4년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고통이다. 우리의 고통보다 더 큰 고통은 목소리를 낼 수 없는 북한 사람들의 몫일 수 있다.

북한은 미국 대통령이 바뀌는 순간, 위정자들의 약점을 노려 항상 재미를 봤다. 이런 북한의 전략으로 내일 될 것 같았던 한반도 통일은 70년이나 미루어졌고, 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 북한 주민들의 고통은 길어지고 있다. 중국과는 다르다고 주장하며 쿼드(Quad)에 열 올리는 미국과 미국 대통령이 우리가 함께 지켜온 고귀한 가치 증진에 관심이 없는 현실에서 미국 대선과 한반도 상황이 주목된다.

프리덤 앤 라이프 비디오 

▲트럼프 대통령이 “엄청나게 많은 TV 카메라. 나는 한 푼도 들이지 않았지. 공짜였어”라고 말한 싱가포름 회담 동영상 (출처:유투브)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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