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고위 소식통,‘ 미중 9월 충돌 가능성’

· 트럼프 정부의 승부수, ‘중국 때리기’

2020.08.24 11:11 수정: 13:09

·미국 고위 소식통,‘ 미중 9월 충돌 가능성’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중 문제가 미 대선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며, 미국이 중국 근해상에서 중국에 대한 군사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중 간 무력 충돌 우려가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워싱턴의 정통한 고위 소식통은 “미국이 행동에 나선다면 중국부터(북한보다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프리덤 앤 라이프에 전했다.

근래 들어 미국의 강경책에 대해 중국이 소극적으로 나서는 부분을 본 매체가 지적하자 “중국이 충돌을 피한다면 명분을 만들어서라도 충돌할 가능성이 높으며, 시기는 ‘9월’이 유력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기를 ‘9월’로 특정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전쟁 중에는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라며 미국 대선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전쟁 전 단계에서나 움직이는 미국의 사전배치물자선 11척이 부산항, 진해항, 광양항 그리고 일본 항구에 7월 말부터 8월 4일까지 들락거린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정부의 승부수, ‘중국 때리기’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 카드 실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본 매체도 꾸준히 제기해 왔다.

‘투키디데스 함정’이라는 말을 만들어 낸 그레이엄 앨리슨 하버드대 교수는 지난 6월 내셔널인터레스터에 기고한 글을 통해 다가오는 가을 미·중 전쟁이 한반도나 대만 해역에서 실제 벌어질 수 있음을 경고했었다.

전 세계가 우한 발 코로나 감염 사태(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정부가 중국과 충돌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가장 큰 이유는 ‘정의(正義) 실현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감염 사태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미국인들은 물론이고, 전 세계 여론들로부터 ‘정의 실현’이라는 명분을 통해 미국 중심의 질서를 유지하고, 동시에 미국 대선에서 표로 연결될 수 있다고 판단하는 듯하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군사적 행동 가능성이 어느 정도가 될지 예측하는 것은 조심스럽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열세를 지속할 경우 한반도와 대만 해협 근처에서의 그 가능성은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이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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