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0 11:02 

CIA(미 중앙정보국)를 비롯한 미국의 정보기관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초기,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 시 관리들이 지난 1월 코로나 바이러스 존재를 알고도 중앙정부에 이와 관련된 정보를 숨겼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한시 일대에 대한 정보를 중국 공산당 정권 또한 WHO를 포함한 국제사회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은폐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로 퍼져나가는데 일조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심지어 중국 정부가 적어도 지난 1월 중순에 이를 파악한 이후에도 바이러스 발원지에 관한 거짓 정보를 퍼뜨리려 했다는 사실도 보고서에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 타임스(NYT)는 19일(현지 시간) 지난 6월 회람된 정보기관들의 새 내부 보고서에 이와 같은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AP 통신은 지난 6월 베이징의 관리들이 우한의 실험실에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샘플을 파괴하라고 명령하는 등 중국 정부가 정보를 숨기고 있다고 결론을 내리기 시작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11월 미국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중국의 문제가 좌·우 진영 언론에서 크게 다뤄지는 것은 미국 대선의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중국 문제가 점점 더 크기가 커져가고 있다는 반증으로 보인다.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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