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0 09:12 

 

북한이 새로운 국가경제 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북한 노동당은 19일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내년 1월 제8차 당대회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전원회의에서는 노동당 제8차 대회를 내년 1월에 소집할 것을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북한이 국가 핵심 결정 기구인 당 전원회의를 연 것은 5차 전원회의가 있는 지난해 12월 28일 이후 8개월 만이다.

제6차 당 전원회의 결정서에서는 “혹독한 대내외 정세가 지속되고 예상치 않았던 도전들이 겹쳐드는데 맞게 경제사업을 개선하지 못해 계획했던 국가 경제의 장성 목표들이 심히 미진되고 인민생활이 뚜렷하게 향상되지 못하는 결과도 빚어졌다”라고 적시하며 북한의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을 시인했다.

북한이 새 국가경제 발전 5개년 계획을 내년 1월에 내놓게 된 배경은 당 전원회의 결정서 내용처럼 북한의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 내부 결속을 다지고, 11월 미국 대선 이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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