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1 10:37

미국 국방부가 3월 주한미군 감축 옵션을 백악관에 보고했다는 월스트리트 저널(WSJ · WallStreet Journal) 보도에 대해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은 얼마의 비용을 줄였다고 해야 국민들의 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주한 미군 감축 옵션은 ‘미 대선용’임을 시사했다.

그러면서도 소식통은 “한국을 중국에 넘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감축 옵션 행사는 없거나, 있어도 크지 않을 것임을 예상했다.

WSJ의 보도가 나온 다음 날 WSJ는 사설을 통해 ‘주한미군 감축’을 비판했다. 미국 의회 또한 공화당과 민주당 할 것 없이 초당적으로 감축안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옵션 행사가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상징적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온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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